문경시는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에 5억6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분기별로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 저소득 실업자들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근로의욕 고취를 통한 재취업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저소득 서민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시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2013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여 90명을 선발, 내년 1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서 근로자들은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기타사업 등 4개 유형 32개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65세 미만은 주5일, 1일 6시간 근로 조건(65세 이상자는 1일 3시간)이며, 4대 보험 의무가입과 함께 일당 2만9160원(65세 이상자는 1만4580원) 별도 교통·간식비 2500원을 지급받게 된다.
사업 참여 자격은 만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이며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기한 내 공공근로사업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읍면동주민 센터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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