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민포장 수상자로 동구 자원봉사센터 최길자(72? 사진)씨가 선정됐다.
최 씨는 서울이 고향이지만 군인인 남편을 따라 33년 전 대구에 정착해 봉사활동을 해온 그녀는 80년대는 학부형으로서 청소년 교육발전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90년도부터 초원봉사회를 조직해 노인봉사와 장애인 봉사에 노력해왔다.
특히 외로운 노인들을 위해 동촌종합복지회관에서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과 건강관리, 가사도우미와 년1회씩 바깥나들이 봉사를 15년간 해 오고 있다.
그 외 국가인권위소속으로 노인인권지킴이활동, 중구노인상담소에서는 노인상담원으로, 동구보건소에서 노인건강지킴이 활동을 해오며 지금은 동구자원봉사센터 노인소비자교육 강사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촌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서 보호하는 정신지체장애인들에게 바깥나들이와 현장학습봉사활동을 추진해 지난 7월부터 팔공산 선명요육원 정신지체장애인들에게 휠체어밀어주기와 바느질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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