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신암 재정비촉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일 ‘신암 재정비촉진사업 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지난 2010년 5월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 고시된 후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 신암 재정비촉진지구가 그 간 부동산경기의 침체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으나 최근 기상대이전 및 기반시설 설치사업 본격화로 재정비촉진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동구는 신암 재정비촉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센터를 개소해 추진위원회 구성 등 사업에 대한 행정지원과 홍보를 통해 재정비촉진사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비사업의 자문 및 상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암 재정비촉진사업은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암1동 전역과 신암4동 일부(아양로 북편)지역 108만5,498㎡로 도심 낙후지역의 광역적, 체계적인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 2007년 5월 21일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고 2010년 5월20일 촉진계획이 수립돼 현재 4개 구역이 추진위원회 구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기반시설 선 설치 사업으로 생활문화가로 확장공사를 실시해 현재 토지보상 및 철거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신암 재정비촉진사업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재정비촉진사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 및 주민의 사업추진의 역량을 제고하고, 각 구역별 추진위원회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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