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나눔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13 나눔캠페인’을 펼치는 모금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일 군청현관에서 희망 2013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동시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펼쳐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동참하였으며 전직원의 모금 참여로 희망2013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1일부터 2013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실시되며, 읍면사무소, 금융기관, 언론기관, ARS (060-700-0600, 한 통화에 2,000원)등을 통해 모금운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작은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군민에게 골고루 배분 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억8300만원의 성금을 접수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억원정도 배분받아 성주군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이 되었으며, 특히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 등 우리 사회의 그늘에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커다란 용기와 힘이 됐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우리 군이 수해의 아픔을 겪었으나 어려움을 딛고 캠페인에 많은 군민들이 동참하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진다고 말하였으며, 아울러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골고루 배분되어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따뜻함과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성주=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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