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구시 장애인 요리경연대회’가 4일 오후 수성대학교 강상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순 총장과 대구남산복지재단 변창식 관장, 장애인 요리사 및 사회복지단체 관련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치를 활용한 요리와 그에 어울리는 디저트’를 주제로 지적ㆍ자폐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개최된 이 대회는 ‘햇살의 집’ 등 10개 팀, 33명이 출전해 음식 솜씨를 뽐냈다.
김선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리를 배움으로서 장애인들도 자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오늘 경연을 통해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동시에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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