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봉화군 군 의원 보궐선거 ‘다’ 선거구는 4명의 후보가 난립된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 지역발전을 위한 당찬 포부를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다’ 선거 구역인 봉화군 소천면에서 태어나 26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일찌감치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을 갖고 행정과 사회복지를 전공해온 김귀자 후보가 장본인이다. 지방분권화 시대의 승패는 기초 자치단체에 달려있어, 의회의 기능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김 후보는, “균형이 없는 곳에는 올바른 민의가 있을 수 없고 견제가 없는 곳은 창조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 4,11 총선 때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 이번 도전하는 김 후보는 “노인인구가 1/3 을 차지하는 봉화군에 어른들이 공경 받고 군정을 견제해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앞서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경로당시설 보완, 무의촌진료,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 자녀교육문제 관심, 결손가정의 아픔과 소년 소녀가정을 부모 심정으로 돕기 등.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보건행정의 비효율성 및 비효 과성은 억제하고 관광 위락단지조성, 수목원과 연계한 청년일자리창출, 고용복지를 비롯한 아름답고 행복한 군정을 이끌어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기독교신자인 김 후보는 군의 선진화와 군민을 위한 지원 사업을 통한 균형 있는 살림살이 만들기, 지역의 정체성을 가슴으로 담아내면서 주민과 늘 함께하는 의정을 펼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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