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이재술)는 5일 오후 2시부터 의장단, 지역구의원, 사무처 직원 등 25명이 참석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행사를 가진다.
이날 오후2시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지역의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위문 격려한다.
이번 행사는 연탄 18,000장(800만 원정도)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선정한 60세대(구, 군별 6~10세대)에 대해 지정기탁하고, 그 중 2세대를 선정해 이날 오후 2시(북구 침산1동), 오후 3시(남구 봉덕2동)에 세대당 300장을 각각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무처직원 봉사단 일행은 “연말을 맞아 외롭고 소외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 서민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 이웃과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대구시의회가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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