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3일 저녁 본점 열린 광장에 대형 트리와 터널로 장식한 연말 장식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대구은행은 매년 연말연시와 새해를 기념해 본점 열린 광장에 대형 트리와 조명장식을 설치, 지역의 명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2013년 뱀띠 해 ‘계사년’을 맞이해 뱀 형상의 소망터널과 원기둥을 조명과 함께 설치했다. 소망 터널을 지나며 한해를 정리하고, 희망을 상징하는 원기둥에서 2013년의 소원 성취를 비는 코스로 제작됐으며, 소망을 적을 수 있는 ‘소망 글판’을 설치해 직접 소원을 적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감상만 하는 대형 트리 장식을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기록을 남기는 뜻 깊은 공간으로 점등 전부터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야간조명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를 사용해 1일(6시간) 기준 전기료를 6,250원 정도로 절약해 에너지 절감에도 앞장서는 녹색 경영에 동참하고 있다. 하춘수 은행장은 “ ‘소망터널 희망기둥’이 만남의 장소가 되는 지역의 명소가 되는 것과 동시에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뜻 깊은 곳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지역민의 희망과 함께 DGB금융그룹도 꿈을 향해 함께 달려가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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