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과 함께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준공을 올해 연말 앞두고, 운영 중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통한 신제품 개발과 기술 이전 등 경북 바이오산업 가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SK케미칼 백신공장을 안동 유치, 2014년 가동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1,7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11년 6월에 착공 현재 건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상태로 2단계로 2020년까지 6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13년 상반기 건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14년 말부터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을 비롯 독감 예방 백신, 폐렴 예방 백신 등 6개 백신 제품에 대해 연간 1억 4,000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백신을 생산할 계획으로 고용 창출과 연간 2,400억원의 수입 대체 및 연간 8,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발생으로 경북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식경제부, 경북도, 안동시가 ’08년부터 ’12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03억원(국비136, 지방비167)을 투자 중소 바이오 기업 유치와 기존 기업의 R&D 및 생산 지원을 위한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도 올 연말 완공을 앞두는 등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신기술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이원열 경북도 신성장산업과장은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와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이 경북바이오산업단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과 연계돼 경북이 바이오.백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원 사업들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는 한편, 백신관련 신규 국책사업 발굴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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