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가족(회장 홍상복)과 포항MBC(사장 강성주)가 4일 포항의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제17회 포항MBCㆍ삼일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사회봉사 활동과 뛰어난 업적을 평가받은 대상 수상자 최상원(79)씨에게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자인 최상원씨는 머슴살이, 뻥튀기 장사 등으로 평생 모은 10억원을 출연해 상백장학회를 설립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사회봉사 부문은 포스코 협력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PCP봉사단(단장 김해봉ㆍ조선내화 부사장)이, 문화예술 부문은 국악인 정순임(71ㆍ경북무형문화재 34호)씨, 체육부문은 김일근(46ㆍ포항시장애인체육회 이사)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상금 400만원이 수여됐다. 특별상은 최원용(48)포스텍 환경공학부 교수와ㆍ이재원(44ㆍ의사)씨가 수상했으며 금 1냥이 시상됐다. ‘포항MBCㆍ삼일문화대상’은 향토기업인 삼일가족과 포항MBC가 포항ㆍ경주ㆍ영덕ㆍ울진 등 경북동해안 지역에서 각 분야의 숨은 일꾼을 발굴, 격려하고 아름다운 기부 문화의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상으로 올해 17년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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