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4일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체육우수선수(팀) 16명에 대해 현운장학재단(이사장 박성수) 장학금 1,0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2012년도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 규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수 선수(팀) 및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유망주(팀)들로서 1인당 50만 원~100만 원씩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현운장학재단은 불우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지급을 주된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997년부터 서부교육지원청에 매년 1,000만 원 을 지원, 지금까지 지원금액은 1억 6,000만 원에 이른다.
최재운 교육장은 “경제난이 계속 되는 가운데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을 하는 학생들이 열의를 잃지 않도록 지원하는 현운장학재단에게 감사드리고 수혜대상 선수들은 더욱 분발하여 본인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최근 5년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출전선수들이 열심히 피땀 흘려 매년 좋은 획득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앞으로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운동선수들의 미래에 깊은 관심을 갖고 부족한 부분을 이끌어주는 현운재단과 같은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계속해서 많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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