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가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 창작뮤지컬 육성 및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지원하고 있는 창작지원작 선정을 위해 3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신청 받는다. DIMF는 이번 공모를 통해 2013년 제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기간 중 공연될 수 있도록 공연비, 대관료, 티켓수익, 홍보 등 지원을 차등 지원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후보작들은 제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기간 중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제7회 대구뮤지컬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은 작품은 2014년 제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초청작으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넌버벌(Nonverbal)형태를 포함한 아직 공연되어지지 않은 순수 창작뮤지컬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유료공연이 아닌 Try out 이나 Workshop 형태로 공연되었던 작품도 신청이 가능하다.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뮤지컬축제인 DIMF는 해외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국내?외 관객에서 선보이며 아시아 최고의 뮤지컬페스티벌로 성장했으며 올해에는 행정안전부 ‘지방브랜드 세계화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DIMF가 해외 제작자들의 참여로 국내 창작뮤지컬의 해외진출 발판이 되는 등 아트마켓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가운데 제1회 축제 때부터 시작한 창작지원작 사업은 그간 국내 우수창작뮤지컬을 발굴해 내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DIMF 창작지원작에 선정된 작품들이 단발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공연되어지며 계속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데 ‘스페셜 레터’, ‘번지점프를 하다’, ‘모비딕’, ‘식구를 찾아서’, ‘마이스케어리 걸’, ‘시간에’ 등이 DIMF의 창작지원작 무대를 거쳐 이제는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창작뮤지컬로 뮤지컬 시장에서 굳건히 자리매김한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실제 뮤지컬 제작사들 사이에서는 DIMF 창작지원작 사업이 현재 국내 창작뮤지컬 분야에서 창작자들의 창작의욕이 실제 공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최고로 기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공모시 50여 편 이상이 신청하고 있다. 강 신성일 (사)대구뮤지컬페스티벌 이사장은 “우리나라 창작뮤지컬의 수준이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며 “우리 DIMF는 앞으로도 창작뮤지컬 지원에 앞장서고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하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윤상화 대구광역시 문화산업과장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우수 창작뮤지컬 발굴 및 지원을 목적으로 재공연 및 해외공연작 9편을 선정한 결과, DIMF가 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를 포함하여 축제 창작지원작인 ‘스페셜 레터’, ‘식구를 찾아서’ 등이 선정되어 DIMF의 창작뮤지컬 테스트 베드로서의 역할이 입증되었다”며 “앞으로도 창작뮤지컬 제작 및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뮤지컬을 제3의 한류로, 대구를 아시아 뮤지컬 생산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지원작은 독창성과 예술성, 대중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위원 심사 등을 거쳐 내년 2월 22일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DIMF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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