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제19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강학중 의원을 선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 된 강학중 의원은 “어렵고 힘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사명감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수입은 한정되어 있고 쓸 곳은 많은 게 현실”이라며 “재정 건전성과 경제 활성화도 고려해 불료불급한 예산, 낭비성이 있거나 연례적으로 사업 진행이 부진한 사업 등에 대해서는 예산을 삭감해 확보 된 재원은 시민들의 어려운 민생을 살리는데 최우선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3년 당초예산, 2012년 추경예산안에 대해서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최종적으로 심의 의결하게 된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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