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이 지난 28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안 처리와 관련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회장 황진섭)를 찾아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한미FTA와 관련한 여·야·정 합의문에 따른 농어업 피해보전대책을 설명하며 "한미FTA 농어업 피해보전대책 합의문의 13개안은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킨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정책적으로 추가 보완할 부분이 있다면 서로 협력해 좋은 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농연 영양군연합회는“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인 만큼 내년 예산과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구 의원이자 농림수산식품 간사인 강 의원이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강 의원은 “지역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우려고 간담회에 참석하게 됐다”며 “한·미 FTA를 통해 우리 농업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는 산업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 농업인 모두의 이익을 우선시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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