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대구시향 제382회 정기연주회 `로마의 소나무`(12월2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 클래식 음악과 함께 떠나는 유럽의 역사문화 여행.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서곡,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바이올리니스트 이강원 협연), 헨델의 모음곡 `수상음악`에 이어 고대 로마제국의 화려했던 영광을 풍부한 색채감으로 그려낸 레스피기의 교향시 `로마의 소나무`가 연주된다. ☎053-606-6192, 6313~4 ▲아하! 오페라 `마술피리`(12월3일 오후 5시, 오페라하우스)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모차르트 최후의 걸작 `마술피리`를 인터미션 없이 약 100분에 걸쳐 공연한다. 파미나 역에 소프라노 유소영, 타미노 역에 테너 신현욱, 밤의 여왕 역에 소프라노 마혜선 등 출연. ☎053-666-6000 ▲전통연희극 `연리지`(12월3일 오후 4시, 동구문화체육회관) = 새로운 형식의 실험적 작품들을 통해 꾸준히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창작단 유(遊)의 무대. 1998년 4월 안동의 고성 이씨 문중묘에서 출토된 `원이 엄마`의 편지를 바탕으로 사랑의 참뜻을 되새긴다. ☎053-639-0399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12월3~4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 독일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왕`을 주제로 차이콥스키가 만든 발레곡. 러시아 그라스나드르 극장에서 제작해 온 세트와 화려한 의상, 소품을 사용하고 2막에서는 인도, 러시아, 스페인 등 각국의 특징을 살린 이국적인 춤을 선보인다. ☎053-668-1800 ▲장한나 첼로 리사이틀(12월5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 지휘에 도전하고 있는 첼리스트 장한나가 잠시 본연의 무대로 돌아와 피아니스트 피닌 콜린스와 함께 연주한다. 연주곡은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와 첼로소나타, 피아졸라의 `그랜드 탱고` 등. ☎053-606-6133 ▣전시 ▲리사 루이터전(~12월31일, 리안갤러리) = 미국과 유럽의 유수 미술관에서 작품전을 열어온 미술가 리사 루이터의 개인전. 색면추상을 보는 듯 정적인 감성과 가을의 색채를 가득 담은 풍경, 멈춰버린 시간 속에 환호하는 관중의 모습이 서로 어우러지는 전시. ☎053-424-2203 ▲한 집 한 그림 걸기-서면 경매 특별전(12월1~11일, 메트로갤러리) = 출발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적어서 낙찰받는 형식의 서면 경매로 진행되는 특별전. 10호 미만의 소품에서 100호 이상의 대작에 이르기까지 60여점 출품. ☎053-556-9708 ▲박진우의 `판도라`전(12월2~10일, 동원화랑) = 그리스의 모든 신으로부터 선물을 받아 완전한 아름다움과 세상의 좋은 모든 것을 다 가진 판도라(Pandora)처럼 우리 또한 각자의 몸을 가지고 그야말로 다양한 모습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 전업 사진작가 박진우가 표현하는 누드. ☎053-423-1300 ▲이정호 서양화전(12월6~11일,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 지난 6월 제23회 고금미술연구회 선정 작가 이정호 서양화전. 그의 작품 속에 쌓인 동전과 그 위에 올려진 소라껍데기는 시공을 뛰어넘는 상징적 동일 관계로, 화폐로서의 가치가 인정되던 고대 폐각류와 현재 우리 시대 화폐단위 동전이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무언의 이야기를 전한다. ☎053-420-8015~6 ▲서상언 서화전(12월6~11일,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 = 문인화가 서상언의 개인전. 그는 선비의 상징인 소나무와 문화유산을 함께 그려넣어 먹과 붓의 유희를 즐긴다.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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