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이 마무리되는 12월을 맞아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포항시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포항예총 산하 8개 지부에서 마련하는 제20회 포항송년예술제가 문화예술회관,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 구룡포읍민복지회관, 죽장면민복지회관 등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송년예술제는 평소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힘든 읍면 지역 주민들과 문화소외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로 진행돼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향유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일 오후2시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 3일 오후2시 구룡포읍민복지회관에서는 송년연극 ‘빨간 피터의 고백’이 상연된다.
또 3일 오전10시 청림동 좋은이웃아동센터와 8일 저녁7시 시청 복지동 2층 강의실에서는 어린이독서지도 등 ‘2011 송년문화의 밤’이 펼쳐진다.
3일 오후2시 죽장면민복지회관과 13일 저녁7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2011 송년 무용제’가 열릴 예정이며 8일 저녁7시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송년음악회’가 개최된다.
8일부터 1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는 ‘2011 사진작가협회 송년회원전’이 열리고 10일 오후2시 선린애육원과 15일 오후2시 청하면 정애원에서는 ‘2011 찾아가는 자선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및 문화예술과(270-2873)으로 하면 된다.
임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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