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란)은 2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와 학부모 대표를 대상으로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컨설팅 연수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은 현 정부가 2009년부터 주요 정책의 하나로 추진 해온 사업으로서 그 목적은 학부모회원들에게 회비 납부 부담을 지우지 않기 위해, 선정되는 학부모회에 20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직접 지원해준다.
또 학부모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교 활동을 자발적으로 도와주고, 또 학생들을 위한 활동을 자율적으로 전개하게 하는 것이다. 올해엔 의성교육지원청 관내에서는 의성초등학교, 도리원초등학교, 의성여자중학교, 삼성중학교, 의성여자고등학교 5개 학교가 지원 대상교로 선정되어 적극적으로 학부모 학교참여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지원 대상교가 경상북도 전체 올해 243교에서 내년 400교로 늘어나기 때문에 이 연수회를 계기로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의 혜택을 누리는 의성 지역 학교가 증가하기를 기원한다”고 최미란 교육장은 개회식에서 말했다.
의성=김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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