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일품쌀의 명가 아자개 영농조합법인(대표 안성환)에서 30일 사벌면 덕담리에서 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한 지역구의원, 출향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조저장시설 준공식과 조합원 화합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식전행사로는 조합원들의 기술향상과 최고 쌀 생산을 위해 문상호(전경북도농산과장)교관의 영농교육 특강을 실시하고, 쌀가공업체인 ‘떡보의하루’와 MOU계약을 체결해 안정적 생산체계 확립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에 5억원(시비 2억8천, 자부담 2억2천)을 투자해 준공된 DSC건립으로 150명 조합원의 600ha에서 생산되는 3,000톤 물량을 전량수매, 일석이조의 효과로 60억원 정도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추정된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일손부족해소와 벼 조기 수확을 위해 2012년도에는 곡물건조기지원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지난해에 이어 벼 재배농가 상토지원사업을 70%까지 확대 지원, 지역실정에 맞는 전국 최고의 쌀산업 선진화 사업계획을 추진함으로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장과 대한민국농업의 수도 위상 정립을 조기에 실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주=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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