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조현기 소장)는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양봉연구회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꿀벌 질병관리를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토종벌에 발생돼 전국으로 피해를 주고 있고, 최근에는 일부 서양벌에도 피해를 주고 있는 ‘낭충봉아부패병’ 예방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꿀벌질병관리센터 노진형 연구사를 초청, 친환경적인 꿀벌질병관리와 정부방역대책에 대한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양봉연구회 정갑영 회장은 전국의 토종벌을 집단 폐사시키며 토종벌 농가에 특히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의 애벌레가 번데기로 되기전에 말라죽게 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괴질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교육으로 우리 양봉연구회원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는 “벌꿀 1㎏을 얻기 위해 지구 한 바퀴를 비행하는 일벌처럼 꿀벌의 성실과 근면성을 바탕으로 양봉농가 스스로가 오늘과 같은 기술교육을 통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 앞으로도 로얄제리와 봉독 등 기능성 양봉산물 생산을 통해 소득원이 다변화 될 수 있도록 양봉연구회 회원들이 중심이 돼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상주=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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