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학생수련원 개원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남청룡)은 30일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 소재한 경상북도청도학생수련원에서 신축한 경상북도청도학생수련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영우 교육감을 비롯한 이중근 군수, 시․군교육장, 도의회교육위원회위원장, 경상북도도의원, 군의회의장, 경찰서장, 도교육청관계자,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경상북도청도학생수련원은 2010년 5월 14일 공사착공을 하여 2011년 10월 12일 준공검사를 마쳤으며, 연면적 1,760.84평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학생 400명, 인솔교사 3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총사업비 100억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어 완성된 최적의 현대화 수련원이다. 참되고 슬기로운 청소년 육성을 운영지표로 하여 청소년들의 호연지기 기상을 배양하며 체험활동의 강화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자아 발견의 장(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행사에서 남청룡 교육장은 경상북도청도학생수련원의 개원을 통하여 심신수련 및 여가생활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은 공동체 생활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며 교직원은 여가 선용의 공간을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시범운영 및 야영장개원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학생수련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청도=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