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여강연기자]청송군 주왕산에 피서객들을 위한 이동문고가 운영된다. 새마을문고 청송군지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3일 청송의 대표적 관광지인 주왕산국립공원 야영지 내 ‘피서지 이동 새마을문고’를 코로나19로 개소식을 생략한 가운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여름철 피서지 이동 새마을문고는 3~23일까지 운영되며 문학, 교양, 아동도서 등 신간도서 약 1천500여 권을 비치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책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피서지 이동 새마을문고는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운영 기간 중 새마을문고 청송군지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여름철 행락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건전한 피서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도 펼친다. 황성경 새마을문고 청송군지부장은 “피서지 이동 새마을문고는 문고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가 있어 가능하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피서객들에게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과 청송군의 높은 문화수준을 알려 다시 찾고 싶은 청송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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