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품질 좋은 최고의 쌀 생산을 위해 적기에 벼 수확작업올 해 줄 것을 지역 농민들에게 당부했다.
올해는 벼 등숙기 날씨가 좋아 이삭 팬 후 익는데 필요한 적산온도가 1,200℃로 익음상태도 좋아 밥 맛좋은 쌀 생산을 위해서는 지금 수확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수확이 늦어지면 겨층이 두꺼워지고 색깔이 나빠지며 금이 가는 쌀이 많아지고 벼 알 떨어짐이 많기 때문에 적기수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콤바인 수확 시 탈곡 회전수를 규정 이상으로 높게 올리면 1ha에 40kg정도의 손실이 발생하므로 반드시 규정속도를 준수 해줄 것도 당부했다.
벼 수확 시 수분함량이 높기 때문에 안전한 저장과 도정을 위해서 수분함량을 15%이하로 건조를 해야 하며 건조기의 적정온도는 종자용의 경우 40℃, 건조벼 수매나 도정용은 50℃으로 화력건조기로 말릴 때는 반드시 적정온도를 지켜야 한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계, 기북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브랜드 쌀은 10월초에 자체 포장심사단을 구성하고 전 필지를 현장 조사해 쓰러지거나 타 품종, 잡초가 있는 포장은 심사에서 제외시키고 수매할 때 쌀 품질에 대한 2차 심사를 거치는 등 ‘자연의 미’, ‘미락 우렁이’ 등 지역 브랜드 쌀 생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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