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25일 의성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의성군, 새마을부녀회 공동주관으로 ‘제4회 자원사랑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 군민이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나에게는 쓸모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자원순환 및 녹색생활 실천 운동으로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읍·면별로 판매코너를 설치해 전 군민이 기증한 의류, 완구, 가전제품 등 각종생활용품을 한자리에 모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위한 부대행사로 종이팩 또는 폐건전지 5개를 가져올 경우 가정용 분리수거함과 교환해 주는 코너를 통해 평소 분리배출이 미흡한 폐자원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그 외 EM효소 만들기 체험, 분리배출 홍보, 그린스타트 실천 등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로 네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나눔장터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하며 비록 중고 물품이지만 인기품목은 조기 품절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나눔장터 행사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잔여물품은 의성군 자매결연 도시인 몽골 만달군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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