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이월드는 가을 수학여행 및 청소년단체를 유치하기 위해 수도권 외의 호남ㆍ충청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마케팅 한 결과 지난 19일부터 2,200여 명이 지역을 방문한다. 대구시는 지난 8월 우리나라 근현대사 교육에 효과가 큰 근대골목 투어와 전국 4번째 규모의 테마파크인 ㈜이월드의 익사이팅을 접목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을 개발, 청소년 단체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마케팅을 했다. 관광공사 대구경북협력단의 자문을 받은 청소년 눈높이 상품에는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함께하는 안동, 고령, 경주 등을 잇는 1박 2일, 2박 3일 코스를 마련해 정보를 제공함으로 학교에서 손쉽게 수학여행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월드 조원진 마케팅 실장은 "대구 근대골목이 ‘2012 한국관광의 별’ 및 ‘한국인이 꼭 가 봐야할 국내관광지 99’에 선정돼 유치에 효과가 있었다”며 “이월드만 홍보해서는 청소년단체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기 어려운데 근대골목과 같은 좋은 관광자원이 있어 시너지 효과가 컸다”고 말했다. 대구시 김대권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근대골목 위주의 프로그램을 강정고령보-디아크 등 새로운 자원을 활용하는 다양한 맞춤형 여행상품을 개발해 지역 업계 등과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2013년 수학여행단 유치에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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