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민생안정 및 경제지원책 마련을 위한 여론을 수렴하고 지원대책을 강구키 위해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영천시지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지역경제 살리기와 공동주택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추가 보급 및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책 등이 논의됐다. 그동안 시는 지역주민 60% 이상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감염확산을 방지키 위해 주기적인 단지 내 소독, 손소독제 보급, 승강기 항균필름 보급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문종윤 아파트연합회 지회장은 “그동안 아파트 단지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주민 공용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아파트 단지 내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하고, 코로나 종식이후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조기에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