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 사과발전연구회(회장 이상익)와 부석면(면장 김동운)은 4일 귀농인 67명을 초청해 만남의 장을 마련 한다.
이번 만남의 장에는 2007년 이후 부석면으로 이사 온 귀농·귀촌인 67가구와 기관단체 및 사과발전연구회 임원 24명 등 91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부석면 일반현황 소개, 각 기관단체 및 농업단체 소개, 사과기술 상담, 각 단체 참여방법, 태풍피해사항, 귀농인 애로사항 청취, 농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한 부석면 산업경제담당의 귀농 및 출산정책을 설명한다
또 학자금 및 의료비지원과 귀농 농어업 창업 및 주택구입, 농어촌진흥기금지원 등 시책에 대한 안내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석면사과발전연구회 회원들이 농약, 반사필름 등 공동구매 사업으로 조금씩 적립한 기금으로 마련하여 귀농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이상익 회장은 “주민과 화합이 제일 우선”라고 전하고, 앞으로 “각종단체 참여, 사과기술교육, 영농교육이 필요시 언제든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석면은 2007년 이후 귀농·귀촌인이 67가구로 영주시에서도 가장 많은 귀농인이 있는 지역으로 대부분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태풍 ‘산바’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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