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15일부터 시내 전 지역 시내버스 무료 환승을 시행 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내버스 무료 환승은 시내버스 요금을 한번내면 일정시간 이내에 다른 버스로 환승할 경우 환승버스의 요금을 무료로 해주는 제도다.
다시 말하면 안강에서 감포를 갈 경우 현재는 2번의 요금을 내야 하지만 시내에서 30분 이내에 환승할 경우 추가요금 없이 탑승 가능한 제도다.
경주시는 전면 실시에 앞서 이 제도의 조기 정착과 시행초기 혼란방지를 위해 각 읍면동을 통해 철저히 홍보하고 이용 시 지켜야할 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주시는 무료 환승을 위해 하차단말기를 전 차량에 설치했으며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시범운행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무료 환승의 기본방안은 교통카드 사용, 하차 후 30분 이내 다른 노선 갈아타기, 1인 1카드 적용의 세 가지 방안을 지켜야 무료 환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