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의 친환경 인증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포항시 토요직거래장터가 친환경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토요직거래장터는 올해 6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시청 광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는 ‘추석맞이 토요직거래장터’를 지난달 27일에 개장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추석맞이 토요직거래장터에서는 포항에서 제철에 생산된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 사과, 배, 포도, 복숭아, 수박, 곶감, 쌀, 버섯, 수박, 계란, 고추, 상추, 양배추, 파, 피망, 미나리등을 시중보다 10~30% 싼값에 판매됐다. 농사를 짓고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사)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 포항시 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만 선별하여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농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품질에 대하여 크게 만족했다. 포항은 기존의 공업화 도시 이미지 때문에 친환경농산물에 대하여 잘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토요직거래장터가 6월부터 15차례에 걸쳐 꾸준한 홍보 판매를 하여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산물에 대하여 거부감 없이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토요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포산포소(浦産浦消)` 지소의 일환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터가 열리며 도시민과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포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하여 거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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