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5~7일까지 3일간 금호강 동촌둔치 일원에서 제6회 동구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제6회 동구평생학습축제는 ‘배우는 기쁨! 참여하는 즐거움’이라는 주제아래 동구의 캐치프레이즈인 ‘함께 가요! 행복한 일류동구’를 부제로 Together를 키워드로 하여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春(봄은 준비의 계절), 夏(여름은 성취의 계절), 秋 (가을은 자아실현의 계절), 冬(겨울은 완성의 계절)으로 130개의 홍보.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동구의 맛과 멋을 누릴 수 있는 아양 맛 장터에 17개 식당이 들어서 축제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강변의 갈대 스치는 소리가 비파와 같다하여 붙여진 금호강변에서는 카누 무료 체험과 골프 무료 체험교실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평생학습으로 소통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축제기간 중에는 축제장과 동촌유원지를 이어주는 유람선(오리배)을 무료로 운행한다.
130개 부스에는 우리 동네 자랑으로 20개 동에서 지리적, 생활적 특성을 살린 동별 홍보 및 체험관을 설치하여 동구 주민 뿐 만 아니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동구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구성했다.
평생학습으로 꾸며진 도서마당에서는 e-BOOK, 3D BOOK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8개와 힐링도서관으로 금호강 둔치에 자연과 함께하는 텐트 속 독서마당을 운영한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특설무대와 소공연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발도로프 인형극 공연과 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하는 참여하는 선생님과 난 동구스타일, 초등학생들이 펼치는 독도는 우리땅, 한문낭송, 어린이합주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청소년들을 위한 밴드공연, 어울림 뮤직, 줄넘기 공연이 있으며, 장년들을 위한 제례시연, CMB 열전! 동네방네, 기명화 알림전, 한울림 난타, 색소폰 어울림 공연이 있고, 어르신이 펼치는 팔공노인복지관 발표회와 실버하모니, 실버 난타 공연 등 3일간 총 47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가득하다.
첫째 날인 5일에는 문화체육회관에서 동구 마을평생교육 지도자와 평생교육 양성과정 교육생, 평생학습 관계자 및 전국의 평생교육사 300여명이 참여하여󰡐지역발전과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워크숍을 개최하고 축제가 펼쳐지는 금호강변에는 카누퍼레이드와 거리 퍼레이드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이날 저녁 식전행사로 50사단 군악대와 동구합창단, 영암군 공연단의 다채로운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7시 개막행사에는 몽골 볼강아이막 교류방문단과 전남 영암군, 충남 보령시, 충남 부여군 등 자매도시에서 300여 명이 참석하고 전국평생학습도시 92개소에서도 동구평생학습축제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다.
개막식은 개막선언과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및 평생학습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함께 가요! 행복한 일류동구󰡑를 주제로 자유 타악공연, 떨기나무 어린이 합창단, 아미치, 대구예술대 실용무용이 참여하는 개막공연이 펼쳐지며 금호강변에서만 볼 수 있는 동구만의 화려한 불꽃쇼가 ‘제6회 동구평생학습축제’의 개막을 알릴 것이다.
마지막 날 7일 일요일에는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평생학습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실용무용 뮤지컬, 수림국악예술원의 공연이 유종의 미를 장식할 것이다.
대구 동구는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해마다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전국평생학습축제를 유치하여 전국에서 171만 명이 참가하며 평생학습축제의 새로운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정부 정책을 변화시켜 평생학습에 크게 기여를 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제6회째를 맞이하는 동구평생학습축제가 평생학습으로 발전하는 동구를 전국에 알리고, 누구나 참여하여 배우는 기쁨! 참여하는 즐거움 속에서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주민!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축제, 다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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