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다사읍(읍장 최상진) 사회단체 회원들은 지난 태풍 산바로 인해 침수된 금호강 둔치 내 체육공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리장협의회,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자연보호 협의회, 생활개선회 등 6개 사회단체 회원과 읍사무소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태풍 ‘산바’로 침수된 금호강 체육공원 정비 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쳤으나, 3km에 이르는 넓은 구역이 침수되어 작업 진도가 늦어짐에 따라 지역 내 각급 사회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힘을 모았으며, 새마을부녀회(회장 한동선)에서는 중식으로 국수를 제공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각급 사회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행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다사읍 사회단체가 구심체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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