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청은 지난 1일 중국유학생 11명을 포함한 중국 의료관광단 76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의료관광단은 1일~4일까지 수성구 및 대구경북에서 의료관광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의료관광단 유치는 수성구 의료관광팀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력상품을 개발해 중국을 중심으로 외국 여행사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 마케팅을 한 결과이다.
중국 의료관광단은 수성못 영상음악분수를 관람하고, 지역 7개 병원서 건강검진, 한복체험 등 전통문화체험과 대구시 관광투어도 한다.
수성구청은 “당초 더 많은 유학생들이 신청했으나, 추석명절 연휴 기간 동안 급등한 항공료와 여권발급을 받지 못해 동참하지 못한 관광객이 많이 있다”며 “성수기를 피해 추가로 의료관광단 유치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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