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5일 다문화가족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40여 명이 가창 허브힐즈, 한일우호관, 녹동서원 등 달성군 지역의 유적지 견학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한국생활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다사새마을부녀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유적지 탐방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은 대구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고,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소외감 해소 및 소속감형성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달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계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소외감 해소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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