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백승정)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비상근무’를 실시, 안정적 전기공급에 만전을 기한다.
이 기간 동안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평상근무자 이외에도 비상근무인원 200여 명을 추가로 투입하고, 84개 협력업체의 직원 500여 명 등 총 700여 명과 합동으로 추석 연휴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 불시에 있을지 모르는 정전에 대비해 신속한 복구를 위한 비상출동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24~28일까지 5일간 정전예방 특별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배전분야에서는 다중 이용시설 공급 배전선로 특별순시 및 보강을 시행하고, 아파트단지 등 고압수전설비 관리 및 비상시 공급대책 등에 대해 사전 안내를 시행하고 있으며, 태풍에 의한 위해개소에 대한 점검과 긴급보강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연휴기간 불시정전에 대비, 신속복구태세 및 비상동원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소유설비 이상시 사회공헌활동으로 긴급복구 지원봉사를 통해 대국민 정전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송변전분야에서는 고품질 전력공급을 위해 부하상황에 따른 계통조작,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송변전설비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설비고장 등 비상 및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긴급복구 훈련을 시행, 안정적 전력공급 태세를 갖추고 있다. 한편, 연휴기간동안 전기요금 등 각종 전기관련 민원상담은 24시간 언제라도 한전 고객센터(국번없이 123)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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