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애린복지재단 이대공 이사장(현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27일 포항 중앙동사무소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가 860만원 상당의 쌀 400포(10㎏)를 기증했다. 이대공 이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란 중앙동사무소 동장은 “이번에 기증된 쌀은 소년소녀가장, 태풍 피해 가정,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원봉사자, 직원들과 함께 가구별로 직접 방문해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대공 이사장은 지난 연말에도 중앙동사무소를 방문해 86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200포를 기증했으며, 포항시청을 방문해 박승호 시장에게 1천540만원 상당의 내복 1천320벌을 기증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전해왔다. 또 지난해 12월 경북도교육청을 방문해 난치병 학생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쾌척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취임 후 경북도청을 찾아 1억원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및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애린복지재단은 보건복지부 인가(보건복지부 허가 제88호 1998. 6. 30) 재단으로서, 1998년에 설립됐다. 이대공 이사장은 총 37억9700만원을 출연해 그동안 가난한 이웃을 돕고,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매년 2억5000만원을 지원하며 기독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신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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