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고령지점(지점장 배병국)은 사단법인 사랑의연탄 나눔본부(대표 한종현 목사)와 함께 지난 29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연탄 4천장(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연탄 후원은 대구은행 고령지점에서 했고, 사랑의연탄 나눔본부 자원봉사자 10여명은 고령군 저소득가구 20세대를 직접 방문해 가구당 200장씩 배달봉사를 했다.
한편 연탄지원을 받은 쌍림면 매촌리 박모(여ㆍ82)씨는 “추위는 닥쳐오고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이라는 일기예보를 들어 내심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해줘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연말을 맞아 훈훈한 정을 나누어주신 대구은행과 사랑의 연탄나눔본부에 감사드리며, 연말연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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