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면 학습동아리 나눔 손(手) 회원들은 추석을 앞둔 지난 24일 사벌면 관내 25명의 독거어르신들을 찾아 명절 인사와 함께 추석선물로 고구마와 양말세트를 전달했다. 추석선물은 나눔 손(手) 회원들이 휴경지에서 직접 경작하여 수확한 농산물과, 2012년 상주시 학습동아리 서면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받은 시상금으로 마련됐다. 사벌면 학습동아리 나눔 손(手)은 사벌면사무소 직원 17명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로 작년 2011년 결성하여 관내 요양시설 입소어르신 목욕봉사 및 식사보조,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독거노인 위문방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을 목표로 매월 2회씩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동영 사벌면장은 “회원들의 동아리 활동은 비단 봉사활동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공직자의 사명감과 가족애를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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