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보건소(소장 유영아)는 26일 추석 연휴 동안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해 비상 진료반을 편성, 운영하는 등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보건소는 의사와 간호사 등 5명으로 구성된 긴급 진료반을 편성해 응급 환자 진료를 비롯해 병·의원과 약국 등을 안내하며 구급차를 항시 대기해 응급환자 후송에도 대비하고 있다.
현재 관내 병·의원 164개소와 약국 254개소를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으로 지정했으며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영남대병원과 가톨릭병원 등 6개 병원에서도 전문의들이 상시 대기해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안내는 남구보건소 664-3601, 3608 또는 남구청 홈페이지(www.nam.daegu.kr)을 참고하면 되고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소방안전본부) 국번 없이 119, 1339에서도 24시간 안내받을 수 있다.
유영아 남구보건소장은 “추석 명절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과음과 과식을 피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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