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수열)는 포항시청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급성심정지 발생에 대비해 지난 4월부터 9월 2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5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청 공무원들이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급상황에 인명을 구조할 준비를 갖추게 하기 위해 실시됐다.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기본 심폐소생술 및 시청각자료 및 마네킹을 활용한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습을 위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췄을 때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을 통해 심장을 회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로 심장마비 발생 후 4분이 지나면 치명적인 뇌 손상이 발생해 현장에서 신속하게 시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류수열 서장은 “예전에 비해 급성심정지 사고에 대비한 자동제세동기 등의 응급장비가 널리 보급된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급성심정지 환자와 마주했을 때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일반인은 소수에 불과하다”며 “반복적 교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심장수호 전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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