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주요단체 ‘감사멘토 양성 워크숍’에 참여한 푸른포항21추진협의회(공동대표 김수근·지수옥)가 워크숍을 통해 포항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감사나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4일 구룡포 감사나눔연수원(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워크숍에 푸른포항21추진협의회 회원 120명이 감사멘토 양성 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감사나눔운동을 이해하기 위한 포항시 감사나눔운동의 이해, 행복불씨로서의 다짐 나누기, 5감사 엽서 쓰기, 100 감사쓰기, 사례 발표, 감사나눔(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참석한 회원 간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감사나눔 실천시간을 통해 감사쓰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발표시간을 통해 그 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고마움을 표현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또 즉석에서 5감사 엽서쓰기 이벤트를 가진 회원들은 며느리, 배우자, 아들, 딸에게 감사엽서를 띄우기도 했다. 이날 워크숍 후 설문조사 결과 참여한 90%의 회원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굉장히 유익하고 만족스러웠다고 답했으며 다른 사람에게도 참여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읍면동별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건의를 하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김수근 푸른포항21추진협의회 공동대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초 100명 정도 참가하도록 신청을 받았는데, 초과 신청됐다.”며 “감사나눔운동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회원이 많아 기쁘다”고 말했다. 또 “기후변화와 관련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더 열심히 수행해오며 이번 워크숍이 지역사회 감사와 나눔의 진정한 봉사 정신을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 실무를 담당한 김기철 푸른포항21추진협의회 사무국장은“바쁜 일상에서 우리는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고 살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정말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황병한 포항시 기획예산과장은 “워크숍을 진행하는 동안 참여한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남은 일정동안 행복불씨 양성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3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중순까지 총 10회에 걸쳐 포항시 주요 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민 감사멘토 양성 워크숍’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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