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19일 ‘제36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 1명, 부문별 본상 3명, 특별상 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은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하고 ‘대구근대골목 2012 한국 관광의 별’ 선정에 기여한 공적이 큰 (사)시간과공간연구소 이사 권상구(38·사진)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상 수상자로 ▲지역사회개발 부문에는 지역 내 첨단기업유치와 테크노폴리스 조성 지원 등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해 온 경북대학교 교수 이상룡(55·사진)씨 ▲사회봉사 부문에는 취약계층 의료봉사, 위기?취약가정 지원 사업에 헌신 봉사한 가정복지회 대표이사 이철상(78·사진)씨 ▲선행?효행부문에는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쌀배달 봉사, 문학단체 및 청소년 예술 활동 지원 등 어려운 계층 돕기를 실천한 신홍식(58·사진)씨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발전과 시의 명예를 널리 떨친 타 시?도 거주자, 재외동포,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특별상 수상자로 세계적인 절삭공구기업으로 도약시키고, 지역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대구텍 사장 모셰샤론(이스라엘·사진)씨와 경대사대부중 출신으로 제9차 세계한상대회(대구 개최)시 리딩 CEO 멤버로 주도적인 역할로 대구를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한 ㈜쏘네트 조병태(66·사진)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10월 8일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 시 수상자의 영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자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수상자에게는 시 단위 각종 행사시 귀빈으로 초대하고 수상공적을 영구히 기록 보존하며, 시 홈페이지의 시민광장 ’우리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수상자의 공적을 게재하는 등 자긍심을 드높이고 명예가 널리 시민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수상자 예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77년 시상 이후 지난해까지 35회에 걸쳐 총 99명이 수상한 바 있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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