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교육재단·대한체조협회 공동 주최한 제27회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배 전국 초·중학교 체조대회에서 포항제철서초 남녀 팀이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중경기에서는 수원북중이 남자팀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포철중은 2위에 머물렀다
21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포철서초 남자팀은 선수 전원이 뛰어난 기량을 펼쳐 대구 대봉초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서초 여자팀 역시 총점 181.825를 기록하며 179.500점의 서울 대동초와 신갈초를 제치고 단체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대회에서 영광 중앙초 채상진 군은 개인종합과 안마, 링, 철봉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4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서울 대동초 배주현 양은 개인종합과 마루, 이단평행봉에서 1위를 기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남중경기에서는 수원북중이 포철중을 제치고 남자팀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중경기에서는 서울체육중이, 인천 박문여중, 의림여중 밀어내고 정상을 차지했다.
여중경기에서 서울체육중 김채연 양은 단체종합, 개인종합, 마루,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회 6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수원북중 염상준 군은 개인종합과 평행봉에서 1위를 기록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그밖에 포철서초 박예담 양이 평행봉에서 1위, 개인종합과 평균대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포철중 주상훈 군이 개인종합 3위, 포철중 하상벽 군이 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49개 팀 245명(초등학교 29개 팀 142명, 중학교 20개 팀 103명)의 선수가 참가해 20일, 21일 이틀간 포철중학교 체조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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