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지난 21일 대구 중구의 골목투어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12년 지역특화 우수사례 (문화ㆍ환경분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처음 실시한 전국 지역특화 분야 평가는 올해 3월부터 자율 참여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 우수사례 총 192건에 대해 1차 서면평가, 2차 현지검증, 3차 최종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최우수 1건, 우수 4건을 선정했다. 대구 중구의 ‘도심 역사문화탐방 골목투어’는 도심에 집적되어 있는 선교사 주택 등 근대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한 관광중구 기반조성사업과 관광객 증대로 인한 일자리 창출, 주민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운영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문화환경분야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 인센티브로 2억 원의 상사업비가 예정돼 있다. 또한 대구중구 근대골목은 올 6월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고, 8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99곳 중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된데 이어 이번 지역특화우수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임이 확인됐다. 한편 윤순영 구청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심에 숨겨져 있던 역사문화자원과 골목들을 하나 하나 닦고 다듬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온 결과 특색있는 관광브랜드로 성과가 나타나 지역특화 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대구를 찾는 사람들에게 역사와 문화도시 관광 일번지로 가슴깊이 새겨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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