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국회의원(새누리당, 대구 서구)이 추석을 앞두고 전쟁을 방불케 하는 우편물 소통현장에 집배원으로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서대구우체국 특별소통 현장을 방문, 관계자 및 집배원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어 집배원 복장을 하고 인근 청구아파트를 찾아 가가호호 방문을 하며 우편물과 택배를 배달하는 집배체험을 실시했다. 집배현장 체험에는 정진용 경북지방우정청장과 장영화 서대구우체국장도 함께 했다.
한편 경북지방우정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7~29일까지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소통기간 중 추석우편물은 105만 3,000여 개, 하루 최대 15만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50여 명의 인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지원부서 인원까지 총동원 하는 등 약 3,600여 명의 인력과 하루 평균 334대의 차량을 투입해 우편물 소통에 완벽을 기할 방침이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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