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VIP’에서 곽선영이 활약하면서 그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5일 드라마 ‘VIP’에서는 이상윤의 내연녀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긴장감이 높아졌다. 이날 엔딩에서는 여러 후보군들 중에서 송미나(곽선영 분)의 존재감이 돋보이기 시작하면서 그가 내연녀가 아니냐는 추측들이 이어지고 있다. 곽선영은 앞서 제작발표회 당시 송미나에 대해 “엄마로서의 삶과 자신의 삶을 지키고 싶어 아등바등 살아가는 워킹맘이다. 워킹맘 뿐만 아니라 일을 하고, 인정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곽선영은 “보여드릴 게 많다. 비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나온다. 또 각자의 삶에서는 어떤 일들이 발생하는지 비밀과 사연들이 밝혀지면서 나오는 재미가 클 것이다”라고 캐릭터의 숨겨진 비밀을 예고해 기대를 더했었다. 곽선영이 언급한 숨겨진 사연과 비밀이 과연 내연녀를 말하는 것인지, ‘VIP’의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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