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가수 강남의 신혼 집안에서 부부가 말없이 음식에만 집중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강남과 이상화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강남은 어머니 취향에 맞춰져 있던 인테리어를 탈피하고 이상화의 맘에 쏙드는 인테리어로 이상화를 또한번 반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짐 정리가 부부의 숨을 막히게 했다. 인테리어 전 맡겼던 강남의 짐들이 속속 도착했고 두 사람은 짐 정리에 에너지를 쏟았다. 그러다 강남이 중국 음식을 시켰다. 40분 후에 배달된다는 말에 실망할 정도로 배고픔을 숨기지 못했던 찰나 이윽고 음식이 도착했다. 이상화와 강남은 집안에서 본격 먹방을 펼쳤다. 강남은 이상화의 그릇에 말없이 김치를 얹어주었다. 이상화는 말없이 강남의 입가를 닦아주었다. 그럼에도 어떠한 대화도 이어지지 않았다. 본격 ASMR이 펼쳐지는 순간이었다. 이에 강남이 "대화하기 싫지?"라 물었다. 이상화는 "먹고 얘기해"라며 대화를 중단시키며 또다시 먹방에 집중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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