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년 만에 개최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최근 ‘강남스타일’ 가수 싸이와 국민 체조요정 손연재가 출연키로 결정됐다.
그 외 개그콘서트의 개그맨 김원효, 신보라 등이 출연하는 이번 개회식은 대구스타디움에서 ‘꿈의 프리즘 대구, 세상을 물들이다’라는 대주제로 오는 10월 11일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공연과 손연재의 연기로 개회식인 대구스타디움을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 개회식장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며, 대구의 자부심과 젊은이들의 개성이 만나 아름다운 컬러의 꿈이 스펙트럼이 되어 달구벌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대구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보여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폐회식은 대구의 발전하는 미래상을 나타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하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와 지난 8월 개최된 런던올림픽의 감동과 환희의 무대를 잇는 성공적인 대회로 준비하는 한편 어디에도 비교되지 않은 열정적인 개‧폐회식무대를 보여 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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