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울진 백암온천 한화콘도에서 ‘옥외광고 민관합동 포럼’을 열고 옥외광고물 관리 시스템 기반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열린 포럼에는 경북도내 옥외광고협회 회원과 전문가, 도내 담당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도내 옥외광고협회 회원들과 일선 시·군 담당공무원들은 상호 교류와 협력 토대를 마련하고 옥외광고물 관리에 대한 선진관리 시스템의 기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창출과 경관형성에 옥외광고 회원과 담당공무원이 상호 협력해 앞장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주제 발표를 통해 대구대학교 이해만 교수는 관련법규와 옥외광고물 디자인 전략 및 관리방안 등 옥외광고 선진화 시책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거리의 가구에 비견되는 간판은 도시의 품격과 가치 형성의 중요한 요소로서, 도내 옥외광고 문화를 최일선에서 선도해 나가고 있는 시·군 옥외광고협회 회원들과 담당 공무원 역할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도내로 발걸음을 모을 수 있는 선진 간판문화 정착을 한 걸음 더 앞 당겨, 차별화된 미래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김경호기자huripo@g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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