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21일 칠곡군 발전의 밑그림인 장기종합계획의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칠곡군 장기종합계획(수정)은 오는 2020년까지 군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군정 계획의 지침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총 7개 부문, 98 실천과제, 262 추진과제로 나뉜다. 장기종합계획(수정)의 수립을 위해 지난 1월에는 지역의 주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코자 8개 부문에 30여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거쳤으며, 3월에는 중간 보고회를 통해 진행과정 및 보완할 부분에 대한 검토를 했고, 6월에는 주민 공청회를 거쳐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으며, 이번에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장기종합계획(수정)의 최종안은 친환경 첨단산업과 호국문화가 어우러진 생태 창조도시 건설이라는 비전 아래 ▲녹색가치 산업과 연계한 첨단물류 산업도시 ▲인문학 중심과 글로벌 인재육성의 명문 평생교육도시 ▲군민공동 나눔의 생산적 복지도시 ▲호국역사의 평화테마가 있는 관광 휴양도시 ▲자연․역사문화․레저 스포츠가 공존하는 낙동강 수변도시 ▲고품격 문화 휴양기반의 전원적 정주도시 ▲자주경영의 주민협동형 창조행정 도시로의 발전이라는 목표와 그에 따른 부문별 발전 전략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에 눈에 띄는 부문은 북삼․석적․왜관․지천과 가산․동명․왜관․약목․기산을 십자형 시가지 성장축으로 설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도록 발전방향을 제시해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박차를 가한다는 점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장기종합계획은 칠곡군 발전을 위한 뿌리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든든한 뿌리를 바탕으로 발전의 가지들을 하나씩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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