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소장 유지상)는 지난 14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생명존중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정신질환 편견해소 홍보를 위한 연극공연을 개최 눈길을 끌었다.
‘마음에 바르는 상처연고 정’ 이란 제목으로 공연된 이번 연극은 편견 아닌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했다.
이날 공연은 관내 사회복귀시설 신애희망나눔센터의 정신장애우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한 창작연극으로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담았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정신건강상식(스트레스, 우울증 등) 및 정신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보건소는 “이번공연이 정신장애인도 적절한 치료와 사랑으로 사회복귀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주=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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