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KFC가 `치짜`의 메뉴판 복귀 소식을 전했다. 최근 요식업계에서는 한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메뉴들이 다시 얼굴을 비추고 있다.22일 KFC가 `치짜` 관련 행사를 진행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일 재출시 소식이 전해진 해당 제품은 4년여 전 기간 한정 메뉴로 판매됐던 바 있다. 당시 엄청난 인기를 누렸었기에 다수 소비자는 이번 복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현재 요식업계 트렌드는 이른바 `귀환`인 듯 싶다. KFC `치짜`에 앞서 경쟁업체 롯데리아는 `오징어버거`와 `라이스버거`를 재판매하고 있다. 그 시절 맛을 잊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추억을, 먹어보지 못했던 이들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하는 셈이다. 빽다방 역시 각각 2015년과 2017년 출시됐던 `꿀밤라떼`와 `고구마라떼`의 복귀를 선언하고 소비자를 끌어모으는 중이다.이 같은 업계의 전략은 추억을 그리워하는 소비자들의 계속되는 요구와 이를 경험해보지 못한 이들의 궁금증이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더욱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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